2012년 1월 4일

 오후 3시   강한바람.(얼어죽을뻔했습니다.)  온도 -7도

채비 메탈지그 40g  합사 2호

아는 지인과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코타다리 밑으로 지깅을 하면 강준치 손맛을 볼수있지않을까? 라는 궁금함에.. 그럼 가보자 해서 

이런 말도 안돼는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뒤로 코타 건물이 보입니다.

 지난가던 버스 기사가 다리위에서 낚시를 하고있는 저를 보더니

뭐하는 짓인가  안스럽게 한번 처다보고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차마다 잠시 서서 보고가네요.. 뭐 잡히냐고.ㅋㅋ

다리위에서 수면 까지 30m  수면에서 바닥까지 20m 줄이 한도없이 내려가네요.

 코타 다리 중간에서  바닥을 찍기를 10여분  뭔가각 덥썩 물었습니다.

어찌나 힘을쓰는지 수심 깊은곳에서 올라와서인지

엄청난 힘을 씁니다. 릴링하지도 못하고 버티기만. 힘이 빠져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수면에서 다리위에까지 들어올릴수가 없습니다. 낚시대 부러질것 같아서 들어올릴수가

없네요. 다리중간에서 코타다리 초입으로 고기 달고 이동합니다.  팔이 아픕니다.

절벽타고 내려가서 올해 첫물고기를 만나봅니다. 누치입니다.ㅋㅋ물색이 너무 좋네요

사진한장 찍고 다리위에서 다이빙 시킵니다.

잠시 기절후 자기 집으로 가네요.